강원도 양양 기사문해변 서핑 물놀이 입수금지
강원도 양양 서핑
요즘 강원도는 서핑을 즐기러 오는 사람과 서핑을 배우러 오는 사람들로 해수욕장은 항상 역동적으로 보입니다.
저희가 찾아간 양양군의 기사문해변에서 양양서프라는 서핑 대여점이 보였습니다.
오전 9시경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양양 기사문해변 날씨 파도
저희가 찾아가 날은 8월 16일 오전9시 였습니다. 바로 전날에 죽도해변을 다녀왔는데 파도가 높고 수영금지 상황이라서 구경만 하고 나왔는데, 16일에 찾아간 기사문해변 역시 입수허가가 나지 않아서 물놀이를 하지 못했습니다.
먼 곳에서 물놀이를 위해 강원도 양양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해변으로 출발하기 전 해당 해수욕장이 입수허가가 났는지 확인 후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입수허가 여부는 그날 그날의 날씨와 파도상황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미리 예측 할 수는 없다고 하니 여행계획은 세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사문해변은 캠핑이 가능한 곳으로 화장실과 샤워시설 및 식수대가 갖춰져있습니다.
분리수거장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고 해수욕장 주변이 전체적으로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기사문해변 구명조끼 튜브 대여
운영본부에서 평상, 파라솔, 선배드 등 시설과 구명조끼와 튜브 대여가 가능하니 이용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사문해변은 해변 중앙에 강줄기가 바닷물과 만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강줄기를 기준으로 1번의 좌측에 운영본부와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 곳에서 물놀이를 할 경우에만 안전요원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합니다.
강줄기 건너편 2번 오른쪽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가 날 경우 양양군청의 보상도 어렵고 안전요원의 관리도 안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합니다.
해변 앞쪽에는 대여하는 파라솔이 설치되어있고, 운영본부 뒷쪽으로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개인돗자리 구역이라고 표시된 자리가 있습니다.
이 곳에는 무료로 개인돗자리를 펴고 사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단, 그늘막 설치는 불가하니 참고하세요.
강원도에서 보내는 2박 3일동안 단 하루만 물놀이 입수가 가능해서 많이 아쉬웠지만 영상을 보면 그 날의 즐거운이 새록새록 떠올라 기분이 좋습니다.